예약/문의
055-715-6200
병원소식
관절씽씽! 척추씽씽!

병원소식

마산 치매검사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 정확한 구분이 필요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09 11:05 조회5회 댓글0건

본문

5070fca563bc92685754d5996862dc69_1752023756_5675.jpg
 


안녕하세요씽씽병원입니다치매는 단순히 ‘기억을 잃는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안에는 다양한 원인과 증상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는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두 가지 형태입니다. 두 질환 모두 인지 기능 저하를 일으키지만, 원인과 진행 양상, 치료 접근법은 분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이 글에서는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의 주요 차이점과 구분 방법, 그리고 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한지를 쉽고 명확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 알츠하이머 치매란?

알츠하이머 치매는 가장 흔한 형태의 치매로, 전체 치매 환자의 약 60~80%를 차지합니다.
뇌세포가 점차적으로 파괴되면서 기억력, 판단력, 언어 능력 등 다양한 인지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는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 혈관성 치매란?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로, 전체 치매의 약 10~20%를 차지합니다.
뇌졸중, 뇌출혈, 미세혈관 손상 등으로 뇌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차단되면서 뇌 조직이 손상되어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주요원인​

5070fca563bc92685754d5996862dc69_1752024264_367.jpg



▶︎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뇌세포 바깥에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여 플라크를 형성하면, 신경세포 간의 소통을 방해하고 세포를 손상시킵니다.
-알츠하이머는 신경세포와 그 연결망이 점점 파괴되어 뇌의 구조가 점차적으로 위축됩니다. 특히 해마부위부터 손상이 시작되며, 이 부위는 기억을 담당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은 뇌혈관 건강을 해쳐 알츠하이머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혈관성 치매의 원인
-뇌졸중으로 인해 뇌혈류가 갑자기 차단되거나 출혈이 발생하면 해당 부위의 뇌세포가 손상되어 인지 기능에 영향을 주며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뇌의 작은 혈관들이 천천히 막히거나 좁아지면서 산소와 영양 공급이 감소하고, 뇌 조직이 손상되면서 치매 증상이 나타납니다.
-부정맥, 심부전, 심근경색 등 심장 질환은 뇌로 가는 혈류에 영향을 미쳐 뇌 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염증을 유발하며, 과도한 음주는 뇌세포와 혈관에 모두 해로운 영향을 줍니다.



증상


5070fca563bc92685754d5996862dc69_1752025233_1648.jpg



▶︎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
-최근에 있었던 일이나 대화를 잊어버리는 단기 기억력 저하
-날짜의 요일을 헷갈리거나 익숙한 장소에서 길을 잃어버리는 시간과 장소의 혼란
-물건을 두고 잊고 찾지 못해 불안해함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말문이 막히는 경우 증가

*알츠하이머는 기억력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인지 능력과 감정, 행동, 신체 기능까지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질환입니다.
 


▶︎ 혈관성 치매 증상
-작업을 지속하거나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기 어려울 정도로 집중력 저하
-판단력과 계획 능력이 떨어지고, 단순한 결정도 어려워하는 문제 해결 능력 저하
-알츠하이머보다 기억력 저하가 덜하지만 두뇌 처리 속도가 느림

*혈관성 치매는 기억력보다는 판단력, 집중력, 운동 기능 저하가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진행도 갑작스럽고 계단식으로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진단 및 치료법
5070fca563bc92685754d5996862dc69_1752025789_4107.jpg
 

두 종류의 치매 모두 다음과 같은 절차를 통해 진단이 이루어 집니다.

✔ 인지 기능 평가
✔ 신경심리검사
✔ 뇌 영상 검사
✔ 혈액 검사


알츠하이머 치매의 경우, 현재로서는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지만,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을 늦추는 약물 치료와 비약물적 개입이 이루어집니다.

반면 혈관성 치매는 원인이 되는 혈관 질환의 관리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위험 인자를 조절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매 증상이 의심되다면 가능한 한 빨리 전문기관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방법

5070fca563bc92685754d5996862dc69_1752026410_3901.jpg
 

치매는 완벽하게 예방할 수는 없지만, 발병 위험을 줄이고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특히 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관리는 치매 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열쇠입니다. 



✔ 꾸준한 뇌 자극은 신경회로를 강화하고 치매의 시작을 늦출 수 있습니다.
✔ 연구에 따르면 꾸준한 운동은 알츠하이머 위험을 30~5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 질환 등 만성 질환은 반드시 조절해야 합니다.
✔ 혈관성 치매는 식습관이 큰 영향을 미치므로, 뇌뿐 아니라 혈관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뇌세포 손상과 관련이 있으므로 특히 혈관성 치매의 위험 인자입니다.
✔ 사람들과의 대화, 모임 참여, 취미활동 등 사회적 활동은 뇌 자극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치매는나이가 들어서 자연스럽게 오는 병이 아니라, 미리 준비하고 관리하면 예방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특히 40~50대부터의 생활습관 개선과 질환 관리가 중요하므로, 오늘부터 작은 실천을 시작해보세요.


마산 치매검사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 정확한 구분이 필요합니다
  찾아오시는길 개인정보처리방침 비급여안내 블로그